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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프리텍, 옵티머스LTE 실적개선에 덩달아 턴어라운드

휴대폰 명가재건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LG전자에 힘입어 KJ프리텍도 올해는 실적개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내년에 휴대폰과 가전 명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휴대폰 턴어라운드에 힘쓰는 가운데 회사 전체 매출 70%가 스마트폰 제조를 위한 BLU를 생산하는 KJ프리텍도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실적개선이 올해에는 뚜렷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J프리텍이 생산하는 스마트폰용 BLU는 회사 전체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LG디스플레이를 통해 LG전자로 공급되고 있다.

또 KJ프리텍의 BLU는 LG전자 스마트폰용 BLU에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독점공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KJ프리텍의 실적개선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LTE 스마트폰이 경쟁사인 삼성전자를 제치고 단일 LTE 모델로는 최다 판매량을 달리고 있어 실적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옵티머스 LTE는 국내 통신사 판매량만 56만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말 미국 AT&T에 공급을 시작했고 새해 초에는 미국 내 다른 메이저 통신사에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판매 돌풍도 이어갈 전망이다.

KJ프리텍의 BLU는 경쟁사 대비 자동화된 공장설비로 불량률이 적고 인당생산 원가도 낮아 올해 1분기부터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떨쳐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J프리텍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돌풍에 힘입어 3분기, 4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LG로 공급하는 스마트폰 BLU가 전체 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흑자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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