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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오늘부터 '카드대출' 실시

업계 최초..무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교보생명이 3일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대출전용 자체카드를 개발하여 카드대출에 나선다. 교보생명의 카드대출은 삼성ㆍ현대캐피탈 등 할부금융사들의 주력 분야인 소액대출상품 영업과 완전히 같은 것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보생명이 이번에 선보인 대출전용 '교보 플러스론'은 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을 통해 무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금리는 11.9~18%로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게 특징이다. '교보 플러스론 패스'는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또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의 결제기능과 연회비는 없다. 플러스론 신청대상은 급여생활자,전문직 종사자,자영업자 등으로 연소득이 1,000만원 이상이고 만 20세이상 60세 미만자가 해당된다. 대출거래는 플로스론 패스를 발급받은 고객이 필요할 때 마다 CD/ATM기, ARS,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대출신청을 하면 완전 자동으로 이뤄진다. 원리금 상환은 결제일에 대출잔액별 월납입원금과 대출이자 등을 결제하면 잔여액의 결제가 자동 연장되며 승인한도내에서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전결제방식(Revolving)개념을 적용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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