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이스타코, 미디어사업 진출 결정했는데…


이스타코는 미디어 사업 진출 소식에 31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스타코는 전일 공시를 통해 드라마, 예능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얼반웍스미디어의 지분 90%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타코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부동산 및 학원 운영 사업에서 적극적인 현금화를 통해 신규사업인 미디어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전일 공시를 통해 얼반웍스미디어 주식을 취득했다. 현재 미디어사업 준비 상황은 어떤가.

A. 현재 얼반웍스미디어가 자회사로 들어오면서 미디어 사업 부분이 추가됐다. 얼반웍스미디어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드라마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회사다. 이미 미디어 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 상황은 없다. 모기업으로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 기존 사업인 부동산과 입시 학원 사업에서 적극적인 현금화를 통해 신규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Q. 얼반웍스미디어는 어떤 회사인가.

A. SBS ‘런링맨’ 등을 제작한 회사로 현재 방영 예정작인 OCN의 ‘히어로’를 준비 중이다. 설립 첫해인 2009년 적자를 봤지만 그 뒤부터 흑자를 내고 있다. 2010년에는 매출 38억원, 순이익 5,7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2011년도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Q. 향후 미디어 사업 전망은.

A.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 개선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Q.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A. 입시학원 부진과 신규 부동산 분양이 없었다는 점이 주 요인이다.

Q. 기존 사업인 부동산 및 입시학원 운영 사업이 부진하다. 개선책은 있는가.



A. 부동산 사업은 미분양 상가 및 유휴 부동산 매각을 통해 현금흐름과 실적에 영향을 주는 현금화에 주력화 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별 분양보다는 전체건물 매각을 추진한다. 규모가 커서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입시학원의 경우 경쟁이 심해지면서 학원들이 난립해 올해도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했지만 큰 폭의 개선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강좌나 지점은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해 소폭이라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Q. 2012년 실적 전망은.

A. 기존 사업에서 평균 70억~75억원의 연간 매출을 보였다. 올해에는 미디어 사업분야에서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전체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분야는 올해 매각 상황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Q. 주가 관리 계획은.

A. 실적이 우선이다.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적 개선에 주력하겠다.

Q. 올해 총선에 대표이사가 출마할 계획은.

A.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기 곤란하다.

Q. 배당 계획은.

A. 올해 배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