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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社 실적 '신사업·해외매출'에 좌우

삼성SDS·SK C&C 영업익 증가

SetSectionName(); IT서비스社 실적 '신사업·해외매출'에 좌우 삼성SDS·SK C&C 영업익 증가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지난해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들의 실적을 좌우한 것은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약 2조5,000억원(본사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내수 실적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내수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삼성SDS의 지난해 해외 수주액은 4억달러에 달해 전년(1억9,000만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SK C&C는 지난해 IT서비스 3인방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SK C&C는 국내 차세대 금융전산망과 공공 기반사업(SOC)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면서 1조3,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3ㆍ4분기에 1,031억원을 기록, 이미 전년 전체수준(892억원)을 훨씬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로는 1,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제출했던 LG CNS는 국내외 대형사업을 수주하면서 실적 감소폭을 어느 정도 만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 관계자는 "3ㆍ4분기까지 실적이 전년보다 줄어들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이후 수주가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수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융과 글로벌 시장이 지난해 업계의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 전반에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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