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연합회, 70년만에 내부임원 승진

은행연합회에 70년만에 내부승진 임원이 탄생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노형권(盧炯權·58)상무를 감사로 승진, 선임하고 윤용기(尹龍基·53)신용정보부장을 상무이사로 발탁했다. 이날 임기만료된 장성부(張聖富·58) 상무는 유임됐다. 이번 은행연합회 인사의 특징은 연합회 전신인 전국은행협회가 1929년 설립된지 70년만에 처음으로 내부출신 임원으로 尹상무가 발탁되었다는 것. 지난 90년 盧감사가 업무부장에서 상무로 선임됐지만 盧감사의 경우 84년 재무부에서 업무부장으로 내려왔던 점을 감안할때 실질적인 내부승진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尹상무는 서울출신으로 1969년 광운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등를 거쳐 77년 은행연합회의 전신인 전국은행협회에 입회했다. 이후 전산실장, 업무2부장, 신용정보부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거쳤다. 특히 이번 임원선임은 3명의 후보를 놓고 연합회 팀장들이 비밀투표를 실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산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尹상무는 『밑에서부터 올라간 것은 처음인 만큼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기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