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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속으로] 충북대 해외건설 특성화대학

亞·유럽등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메카로


박형근 교수

SetSectionName(); [신성장 동력속으로] 충북대 해외건설 특성화대학 亞·유럽등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메카로 김흥록기자 r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박형근 교수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는 해외건설분야 전문인력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충북대는 지난 5월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해외건설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해외건설사업에 필요한 일반 지식을 비롯, 기획력과 관리력, 분석력 등을 기르기 위한 다방면의 교육에 나서고 있다. 충북대 토목공학부는 지난 17년간 토목공학분야로 특성화하면서 기획, 관리 등 건설분야 교육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이미 해외건설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건설 특성화 대학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형근 교수는 "전국 유수의 대학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은 중부권 거점대학으로 1980년대 이후 토목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해 온 명성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3년 6개월간 해외건설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신설해 학부생을 교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토목공학부 토목시스템전공 교과목 교재와 강의자료를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해외사업 참여기업에서 인턴십을 거치도록 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함께 갖춘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건설 분야에 경험을 갖춘 실무전문가들을 외부강사로 위촉하고 해외건설 관련 주임교육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교육과정 역시 설계 및 시공, 감리 등으로 세분화하고 해외 지역범위를 유럽과 아시아, 중동지역 등으로 나누어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건설 관련 교과목을 독립된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재 2006학년도 입학자 대상의 공학교육인증 예비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해외건설 산업은 1980년대 이후 중동지역 해외건설 증가와 2000년대 구 소련체제 붕괴 이후 해당지역 독립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바 있다. 이후 세계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었다가 최근 다시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 학과 측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과거 해외건설 인력에게는 시공능력만 요구됐던 것과 달리, 최근의 해외건설산업에서는 프로젝트관리기술 , 자금, 조달, 문화 및 제도의 이해 등 종합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며 "해외건설 특성화 대학사업을 통해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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