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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출산전 초음파진단비용 부담

임산부들이 출산전 병원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개인 비용은 초음파 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산전ㆍ산후 진료비 자료에 따르면 임신부의 산전 진료비 본인부담금 58만8,000원 가운데 초음파 진단 비용이 39만원으로 66%를 차지했다. 임신 이후부터 산후 진료까지 자연분만 산모의 전체 진료비는 210만원이며 임산부 본인 부담 진료비는 46%인 109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 산모의 경우 총진료비 249만4,000원 가운데 44%인 139만4,000원을 부담했다. 특히 전액 본인 부담인 초음파 진단의 경우 평균 10회 실시돼 임신 전기간 동안 비용은 39만원으로 전체 산전 진료비의 54%에 해당됐으며 본인부담금 58만8,000원의 66%를 차지했다. 박재완 의원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려면 초음파 비용을 줄일필요가 있다”며 “자연분만 진료비를 일정액 인상하면 제왕절개 분만 감소를 유도하고 자연분만 본인부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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