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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러시아에 550만弗 펌프 수출

윌로펌프, 러시아에 550만弗 펌프 수출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윌로펌프(대표 우택기)는 러시아의 윌로루스(WILO RUS)사와 550만 달러 규모의 펌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2009년까지 4년간 온수 순환용, 가압용, 정량펌프 등의 생활용 제품과 건물 및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대형 산업용 펌프를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약의 경우 지난 3월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전시회와 한국기계전 등에 꾸준히 참가, 제품전시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거둔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올해는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산업용 및 생활용 펌프시장 1위를 무난히 차지할 것”이라며 “향후 2010년까지 매출액을 2,000억 원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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