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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순천향大와 3+1 과정 시범 운영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필요한 업무실무인증연수(일명 3+1)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1`제도는 대학의 인력양성과 기업의 필요인력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3년간은 대학측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나머지 1년에 대해서는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산업교육도 병행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3+1제도의 확산을 위해 올해는 순천향대 4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및 기획관리실무`(경영학부, 65명, 이하 3학점), `치공구 설계`(기계과, 20명), `C# 기초`(컴퓨터공학과, 20명) 등 총 3개과정을 시범운영한다. 학생들은 해당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대학의 기존 정규과정과 똑같이 소정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3개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보아 내년부터는 개설과정과 교육시간도 확충하며 참여대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산업체 맞춤교육은 독일등 선진국 등에서는 일반화된 제도다. 독일의 벤츠가 슈투트가르트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본 것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도 경북대와 ㈜만도의 `경북대-만도 트랙`, 삼성코닝의 공업고교와 산학기술과정인 `2+1제도` 등이 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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