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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장수하려면 후계자 잘 키워라"

상의, 경영자 양성·변신 노력 필요성 강조

‘10년, 100년 이후 기업을 책임질 후계자를 키워라’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기업이 장수하려면 내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기 경영자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발간한 ‘오래 살아남은 기업들의 적자생존 연구’ 보고서를 통해 GE, 모토로라, HP, 3M 등 대부분의 장수기업은 장기간의 내부 경쟁과 훈련을 통해 차기 경영자를 양성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상의는 특히 우리 기업들의 경우 장수기업의 특징중 ‘차기경영자 내부 양성’ 프로그램이 외국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육성과정과 검증을 통해 선발된 최고경영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기업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장수기업의 특징으로 ▦끊임없는 변신 ▦보수적 자금운용 ▦기술혁신을 통한 위기극복 ▦자기분야에서의 최고 경쟁력유지 등을 꼽았다. 상의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기업의 평균수명이 13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신설 기업의 경우도 40%가 5년을 버티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장수기업이 되려면 차기 경영자 양성, 끊임없는 변신 등을 통해 내부역량을 최고조로 유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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