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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내대학 내년 3월 문연다

STX조선이 내년 3월께 사내대학을 정식으로 연다. STX조선은 이를 위해 협력사 협의회 및 서라벌대학과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대학 정규교육 과정으로 사내에 조선플랜트기술학과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2년동안 8학기제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학생선발과 학사관리는 서라벌대학에서 담당, 운영하고 교과교육은 창원기능대학 교수진과 서라벌대학 교수진이 공동으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신입생은 만18세에서 30세까지의 고교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7월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STX조선 협력사 협의회에서 지원되며 졸업시 정규 공학사 학위 취득과 STX조선 사내 협력사에 취업이 보장된다고 STX조선은 설명했다. 김성기 STX조선 사장은 “고급인력의 안정적인 수급 및 기술인력의 전문화, 장기근속 유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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