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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국가 최우선 어젠다로"

전재희 복지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저출산 문제를 국가 최우선 어젠다로 삼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취임 1주년(8월6일)을 앞둔 29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열리는 심야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열린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저출산 문제를 생각하면 등에 활활 타는 불을 짊어지고 있는 기분”이라며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재정당국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정자 시절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가장 충격적인 문제가 저출산 고령화였는데 이미 예산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부분적으로 보육예산만 보완했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내년도 예산에도 부분적으로 저출산 대책이 많이 포함됐지만 더 확실한 정부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국가적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국가는 과감한 결단으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국민들은 나름대로 내 문제로 생각해줘야 한다”며 “한 가정에서 최소한 3명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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