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이번 솔루션이 설비 운용 현황과 에너지의 사용흐름을 관리자에게 일목요연하게 실시간 제공하고 해당 설비의 성능 저하와 문제점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제어시스템(FCS)를 통해 주요 에너지 및 설비의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설비 에너지 이용량을 측정하고, 에너지운용시스템(EOS)으로 효율이 높은 설비에 에너지를 우선 분배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간과 야간에 산업체 전력 요금체계가 다른 점을 착안해 전기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 설비를 우선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FEMS를 기반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등 국내사업에 주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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