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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엔 작은이익도 챙겨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1월부터 비과세 가계신탁·저축이 폐지되지만 일단 올해말까지 가입만 해두면 만기까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한미은행의 이건홍 재테크팀장은 시중은행의 내로라하는 재테크 전문가중 복잡한 경제상황을 쉽게 풀어 돈 버는 비결을 「오빠처럼」 조언해 주는 「이지 텔러(EASY-TELLER)」로 손꼽힌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가정주부들의 쌈짓돈 불리는 비결 A에서 Z까지를 간결하고 소상하게 설명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이 팀장은 올들어만 재테크관련 저서 2권을 내놓을 정도로 필력이 뛰어나 서점가에선「주부경제학」의 대표주자로 통한다. 올초엔「성공퇴직 올가이드」를 내놓은데 이어 여름철엔「김영란의 주부경제학」을 펴낸 이 팀장은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테크의 필수사항은 비과세 혜택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예를 들어 이달에 5년만기 비과세저축에 가입하면 2003년 11월 만기때까지 이자소득세를 한 푼도 물지 않기 때문이다. 가입기간도 3년이상 5년이하 월단위로 가입할 수 있지만 일단 무조건 5년제로 가입해 두면 3년 이상만 경과하면 중도해지해도 비과세 혜택도 받고 이자도 받을 수 있어 일단 유리하다는 것이 그의 연말 재테크 지론이다. 특히 『저금리 시대일수록 작은 이익도 등한시 하지말하』고 지적하는 이 팀장은 『은행의 비과세 가계신탁·저축은 분기별 300만원을 초과해 입금할 수 없지만, 함께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저금리시대일수록 은행의 실적배당상품중 확정금리 상품보단 변동금리상품을, 대출시기는 올 연말까진 되도록 시간을 늦추는 것이, 널뛰기 형국의 주식시장에 겁없이 뛰어들기 보단 투자신탁회사의 스폿펀드등 주식형 수익펀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각각 더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02)3455-2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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