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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수익률 약보합세
입력1999-06-14 00:00:00
수정
1999.06.14 00:00:00
정구영 기자
채권거래가 소강상태를 지속하면서 채권수익률 역시 약보합세를 보였다.14일 3년만기 회사채는 지난주말과 같은 8.02%에 거래됐으며, 통안증권 2년물도 7.36%로 보합세를 보였다. 3년만기 국고채는 지난주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64%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은 각각 6.20%, 6.3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투신 채권운용팀의 박인호(朴仁虎) 과장은『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EU를 비롯한 국내 금리도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당분간 채권수익률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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