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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가 중소규모 사무실을 겨냥한 캡슐커피 머신 ‘제니우스(Zeniu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니우스는 사무실 환경의 사용자를 위해 35초만에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자동 파워오프 기능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19바(bar)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회의실이나 책상 위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 및 사용이 가능한 작은 사이즈도 특징이다.
제니우스는 월 최소 200개 커피캡슐 구매로 무상임대가 가능하다. 네스프레소의 기존 캡슐커피머신의 무상임대조건이 월 최소 300개 캡슐 구매였던데 비해 더 저렴해진 것이다.
조지 개롭 한국 네스프레소 사장은 “프리미엄 커피 수요가 높은 한국에서 제니우스가 오피스카페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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