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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수 반등시도.. 1,085.65(10:00)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을 시도하면서 혼조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09%) 하락한 1,085.65를 기록하고 있으며, KRX100지수는 0.88포인트(0.54%) 오른 2,218.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가를 돌파한 유가 영향으로 전날보다 3.88포인트 하락한 1,082.76으로 출발한 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나섰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외 금리를 결정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금통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데다 옵션만기일도 이틀 앞두고 있어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못하고 있다. 개인이 13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229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 우위를 지키며 865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프로그램매매를 중심으로 52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24%), 음식료(-0.25%), 화학(-0.28%), 기계(-0.84%)가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4.31%), 건설(1.26%), 증권(2.41%)등은 상승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째 하락하며 54만원대로 주저 앉았고 한국전력[015760]도 반등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3%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POSCO[005490]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철강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INI스틸과 동국산업,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의 철강주들도 2~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호조를 나타낸 현대백화점[069960]과 코리안리[003690]는 각각 6%, 7% 대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분식회계를 고해성사한 두산산업개발은 3% 이상 오르며 나흘만에 강세로돌아섰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등 392개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등 260개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리와 옵션만기 변수가 한 주간 가장 영향력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중반까지는 지수의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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