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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삼성아데나루체 34평 프리미엄 상승률 1위

상반기 입주 아파트…분양가 대비 150% 올라


올 상반기 입주를 마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경기 분당 정자동의 삼성아데나루체 34평형이 분양가 대비 150%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서울 송파구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54평형(A)이 14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14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가 올 상반기에 입주한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분당 정자동의 삼성아데나루체 34평형이 평균 7억2,5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2억9,000만원 보다 15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잠실의 갤러리아팰리스 54평형(A)은 12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5억1,800만원 대비 141.3% 급등하며 상승률 2위를 보였다. 강남 대치동의 동부센트레빌 45평형은 분양가 6억7,800만원 보다 128.6% 상승한 15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경기 일산의 일산베르빌 32평형은 2억4,5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1억3,160만원 보다 86.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분양가 대비 상승률 20위권에 대전 유성구 반석동의 호반리젠시빌 29평형(상승률 70.5%)과 대구 달서구 롯데캐슬레이크 49평형(63.9%) 및 수성구 대림 e편한세상 29평형(62.0%)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프리미엄 금액별 상위 20위권을 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갤러리아팰리스 96평형이 16억원의 웃돈이 붙어 프리미엄 1위를 보였고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은 10억4,000만원, 분당구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59평형은 5억9,400만원 등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도심에 위치한 입지조건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일부 평형은 그야말로 로또 당첨 못지 않은 프리미엄이 붙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평균 프리미엄을 보면 서울이 1억5,461만원, 인천 7,264만원, 대전 5,674만원, 대구 5,487만원, 경기 4,748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상승률은 서울이 38.3%로 1위를 보였고 인천 35.2%, 대전 34.1%, 대구 28.1%, 경기 2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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