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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1900m 핸디캡… 신예 vs 노장마 격돌
입력2008-01-11 17:02:18
수정
2008.01.11 17:02:18
오는 1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900m 레이스로 펼쳐지는 핸디캡 경주에 경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경주가 주목 받는 이유는 신예마와 노장마들이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신예마 중에는 5세의 젊은 패기를 앞세운 ‘토토로’와 ‘홍지’가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고 이에 맞서 노장마인 ‘스타우드’(8세)와 ‘뇌천’(7세)이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또 6세마인 ‘새벽동자’가 신예와 노장 사이에서 호시탐탐 우승을 넘보고 있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토토로’와 ‘홍지’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고 내다 보고 있으며 이 두 마필을 우승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여기에 노장마인 ‘스타우드’가 강력한 추입력을 앞세워 경주를 또 다른 방향으로 전개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강력한 선행이 주무기인 ‘뇌천’이 빠른 경주전개로 당일 경주로 컨디션에 따라 우승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새벽동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가지고 있어 주요 복병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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