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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디지털기업 변신중"

'섬유 이미지 벗기' TV·라디오 광고 집중 코오롱그룹이 디지털 대표기업으로의 변신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코오롱그룹은 최근 라디오ㆍ텔레비전 방송에 '디지털 플러스, 코오롱' 이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코오롱이 전파매체를 통한 기업이미지 광고에 나선 것은 지난 93년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정보통신기업 이미지 광고를 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코오롱은 6월 한달을 디지털기업 이미지 창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7월까지 TV및 라디오 방송의 뉴스ㆍ다큐멘터리등 주요 프로그램에 자막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낼 방침이다. 코오롱은 이어 8월부터는 후속편을 내보내 섬유기업에서 디지털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기업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힌다는 방침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이웅렬회장이 디지털 경영을 줄기차게 강조하면서 각 계열사의 사업구조와 경영패턴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으나 외부에는 종전의 섬유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여전해 광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이번 이미지 광고를 통해 디지털화는 물론 인터넷ㆍ ITㆍ 바이오 산업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널리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웅렬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e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내 대표적 디지털ㆍe비즈니스 경영인들의 모임인 'V소사이어티'의 핵심멤버로 활동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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