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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2차 물량 주목
입력2011-02-28 16:42:40
수정
2011.02.28 16:42:40
■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거나 통장이 있더라도 유주택자인 경우 인기지역 아파트는 '그림의 떡'이다. 물론 1주택자도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 물량의 50%는 '추첨제'를 통해 당첨을 노려볼 수는 있지만 이 역시 치열한 경쟁 때문에 분양 받기가 쉽지 않다.
반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나 기존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 없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분 원룸형의 소형 주택이기 때문에 적은 투자비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은 7개 단지 3,800여실에 이른다.
직장인 임대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에서는 지난해 1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2차 물량이 공급된다. 전용 25~29㎡ 99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소규모 오피스텔인 만큼 분양가를 1차 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에서 책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동구 행당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전용 28~69㎡의 소형 오피스텔 '서울숲더샵' 69실을 3월 중 공급한다. 2호선 한양대역, 2ㆍ5호선 왕십리역이 가깝고 인근 학생 및 직장인 임대수요가 많다.
용산구 문배동에서는 동아건설이 지하2층~지상20층 전용 18~28㎡로 구성된 오피스텔 100실과 도시형생활주택 83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1억5,000만~1억6,000만원선이다.
이밖에 수원 광교, 인천 송도 등에서도 이달 중 수익형 소형 주거상품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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