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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첼 게 섰거라”

깔끔한 디저트 겸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과일젤리 시장에 제과업계 선두인 롯데제과가 진출한다. 이에 따라 CJ의 `쁘띠첼`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22일 생과일을 함유한 젤리 `상큼한[∫i:m]위저트`를 출시, 800억원 규모의 과육젤리 시장 공략에 나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국내에도 고급 디저트문화를 수용할 여건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시장 진출에 나섰다며, 앞으로 단독 홈페이지 개설과 대대적이 판촉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과일젤리 시장은 CJ `쁘띠첼`이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코리아다라미의 `뚜또`, 삼호물산의 `키스첼`, 풀무원`퓨레트`등 7개 업체가 시장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00년 연간200억원에서 지난해 800억원, 올해는 시장규모가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게 롯데제과의 추정. CJ가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가운데, 롯데제과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 200억원, 2008년에는 1,000억원이라는 매출 목표를 세웠다. `위저트`는 복숭아, 밀감, 포도, 파인애플 등 4종으로 점포에 따라 개당 1,000원(110g) 또는 세 개들이 팩에 3,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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