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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대전시 종합청사, 대전 지하철 등 대전, 충남지역의 대형공사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총계약액은 전년대비 40% 감소했으나 계룡건설은 18.1% 증가한 4,320억원을 수주했다.98년 계룡건설 매출액은 3,180억원, 올해는 3,5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자재 가격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 불구하고 98년 경상이익은 70.8% 증가한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계룡건설이 고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은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자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있기 때문이다. 상장 건설업체 평균 매출채권은 매출액의 50.2%에 달하는 반면 계룡건설은 26.2%에 불과하다. 업계 평균 차입금이 매출액의 88.5%인데 비해 계룡건설은 18.8%로 상장 건설업체중 유일하게 수입이자가 지급이자보다 많다. 발주자의 부도우려가 없는 관발주 공사 수주가 96년이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도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견실하게 하는 요인이다. 1~2년전 계룡건설과 비슷한 주가 수준을 보이던 중견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3,000~5,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이 회사의 주가는 7,930원대에 달해 겉으로는 고평가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99년 예상실적 대비 건설업체 평균 EPS가 365원이고 PER가 19배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계룡건설은 EPS가 1,122원, PER가 7.1배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정실적과 금리수준, 시장평균 PER를 감안한 적정주가는 1만3,500원 수준으로 분석된다. 【추천인=김종림(金鍾林) LG증권 기업분석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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