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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카메라 앱’ 누르고 외국어 표지판 찍으면 “통역 끝”

구글이 동시 통역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존 구글 번역기를 업그레이드해 촬영만 하면 외국어를 그대로 번역해주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15일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번역 애플리케이션(앱) 구글 번역기의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우선 첫 번째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의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구글이 인수한 미국 퀘스트비주어르이 ‘워드렌즈(Word Lens)’ 기능을 통합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의 구글 번역 카메라 앱을 켜고 외국어로 표기된 도로의 표지판이나 간판을 촬영하면 곧 바로 이미지만 변형된다.



두 번째 기능은 번역할 언어를 미리 설정해두면 앱의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입력 언어로 이야기하고, 마이크 아이폰을 다시 탭하면 번역 된 음성과 함께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되는 것이다. 연속해서 입력하는 경우에는 통역이 얘기 끝난 후 마이크에 대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업데이트된 구글 번역 앱은 우선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사이 자동번역을 지원한다. 구글은 향후 지원 언어를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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