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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클래식 미니빔 TV’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의 클래식 미니빔 TV는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프로젝터다. 전원코드 없이 배터리만으로도 영화 한편(2시간)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제격이며 특히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생생한 화질의 HD 방송을 즐길 수 있다. 16:9 와이드 HD 화면을 지원하고 10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자랑한다.
LED 광원을 사용한 램프는 수명이 약 3만 시간으로 하루에 4시간 사용할 경우 램프 교체 없이 2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무선영상전송 기능으로 PC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 연결만으로도 PC없이 동영상이나 파워포인트, 엑셀 파일을 실행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디자인도 영사기 모양의 제품에 감각적인 에어홀 모양의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으로 클래식한 느낌에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가격은 105만 원이며 LG전자는 출시기념으로 ‘클래식 미니빔 TV’구매 시 HD TV 안테나와 삼각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17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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