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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쾌조의 출발'

등록 첫날 상한가 기록

미래컴퍼니 '쾌조의 출발' 등록 첫날 상한가 기록 4일 여의도 증권업협회 코스닥시장 전산센터에서 열린 미래컴퍼니의 신규등록기념식에서 정강현(왼쪽부터) 등록법인협의회 부회장, 김형곤 코스닥위원회 상무,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최택상 LG투자증권 부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대표가 기념 버턴을 누르고 있다. 미래컴퍼니가 등록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했다. TFT-LCD용 핵심 연마장비 생산업체 미래컴퍼니는 등록첫날인 4일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25% 높은 1만5,000원으로 시작한 후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6,800원으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공모한 미래컴퍼니는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코스닥에 등록한 기계장비 업종중 디엠에스(공모가 2만8,400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공모금액도 240억원으로 역시 디엠에스의 369억원의 뒤를 따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 전산센터에서 열린 신규등록기념식에서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는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과 기업정보의 적시 제공으로 투자자에게 보답하고 회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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