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석세스풀 인베스터

최근 미국 월가에서는 윌리엄 오닐의 분석이 화제다. 월가의 전문 투자분석가인 오닐은 지난해 이라크전 발발 전후의 낙스닥 주가 상승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해서 최고의 투자 전략가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오닐은 2000년 10월 나스닥 지수가 저점을 통과했다며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의 반등을 예측했다. 당시로서는 그 때까지 3년간, 미국 나스닥 시장의 하락률이 78%에 달하고, 나스닥 지수가 1,200에서 헤매고 있던 터라 아무도 그의 이런 주장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이번에 나온 석세스풀 인베스터(Successful Investor)는 이러한 주식시장의 극적인 상황 변화를 배경으로 한 오닐의 투자전략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이 책에서 주식시장에 뛰어든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대부분 감정과 주관에 휩쓸려 움직인다고 지적한다. 지난 2000년 초부터 시작된 하락세 속에서 미국 주식 투자가들의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저자는 투자의 성공은 결코 개인의 감정이나 주관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과거 데이터들에 기초한 종목별 차트를 보여주며`최적의 타이밍에 매수하라`, `이익폭과 손실폭의 비율을 3대1로 하라`등의 5단계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fla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