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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하이트맥주 '하이트'

시장점유율 신기록 행진 지속


올해로 출시 12년을 맞는 ‘하이트’는 지난 9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시장점유율 57%를 넘어서는 등 12년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맥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출시 3년만인 96년 점유율 40%대에 진입하며 업계 선두 자리에 올라 40여년간 이어진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으며, 이후 지난 10월 현재 57.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에 새로운 ‘브랜드마케팅’의 시대를 연 하이트의 성공은 국내 마케팅 역사에서도 획기적인 브랜드전략으로 평가받을 정도. 하이트 브랜드는 지난 98년에는 회사의 사명까지 바꾸게 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으며, 단일 브랜드로서 만 9년만에 100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맥주역사에 여러가지 기록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하이트가 이처럼 인기를 누리는 이유로는 우선 국내 최초로 암반천연수와 비열처리 기술을 사용해 깨끗한 맥주의 맛을 찾아낸 제품력을 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다. 하이트가 출시 당시부터 강조해 온 ‘100% 암반수로 만든 순수한 맥주’라는 제품 컨셉트는 현재 소비 트렌드로 굳어진 ‘웰빙’ 개념을 한발 앞서 도입한 것. 또 신선한 맛과 함께 최첨단 제조처리 공정과 차별화된 포장 용기, 또 최적의 제품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온도계마크, 신호등 마크 등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마케팅 노력에 힘입어 성공을 거뒀다. 이와 함께 기업의 이익을 고객들에게 환원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고객 만족의 경영철학이 꾸준한 히트를 일궈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만족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중심의 마케팅전략을 펼쳐 브랜드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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