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원미디어, 대원씨아이 인수 “종합 애니메이션 그룹 도약”

큐렉소서 지분 100% 25억원에

대원미디어는 코스닥 상장사 큐렉소에게서 대원씨아이 지분 100%를 25억원에 인수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대원씨아이의 우량한 만화 콘텐츠를 통한 사업다각화 ▲문화 콘텐츠 메카로서의 밑그림 완성 ▲종합 애니메이션 그룹으로의 도약 등을 위한 것이다.

실제로 대원씨아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만화로 기록되는 ‘열혈강호’ 한류게임의 원조 ‘라그나로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한 ‘프리스트’ 등 다수의 킬러 콘텐츠를 확보한 국내 만화콘텐츠 선도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56개국에 총 300여편의 국산만화를 수출해 약 1천만 달러의 누적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정기적인 만화간행물을 통해 약 600명의 신인작가를 발굴, 양성한 바 있다.

이로써 대원미디어는 차기 성장엔진으로 꼽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사업 ‘오늘닷컴(www.oneul.com)’의 조기정착과 더불어 향후 우량한 콘텐츠를 기반한 사업다각화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특히 오늘닷컴은 단일 플랫폼에서 디지털 만화, 애니메이션, 장르소설 및 캐릭터, 팬시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그랜드 오픈 2개월만에 만화 매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 다양한 고객기반의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 수요층이 디지털 및 스마트기기 성장속도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옮겨감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큰 수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함욱호 대표이사는 “모바일ㆍ웹ㆍ앱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미래는 우수한 콘텐츠와 최적화된 디바이스에 있다”며 “이번 대원씨아이 인수로 명실공히 국내최대 만화콘텐츠 시장지배력 1위 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향후 디지털 기반 사업 다각화로 지속성장을 시현하겠다”고 자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