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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벅스 유상증자 참여

이모션이 온라인음악사이트인 벅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22일 벅스는 지난 21일 경영안정화를 위해 주주배정방식으로 300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모션 관계자는 “유상증자에는 참여하지만 아직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벅스의 대주주인 이모션이 증자를 통해 벅스 정상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모션은 이달초 이모션과 벅스의 합병설이 나돌자 “합병은 검토 한 적 없으며 우선 벅스를 안정화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밝힌바 있다. 이모션은 지난 8월 벅스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15.7%를 보유한 이후 벅스의 추가증자로 지분이 12%수준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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