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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재생공동펀드' 설립
입력2002-08-06 00:00:00
수정
2002.08.06 00:00:00
미쓰비시·스미모토銀 공동
도쿄 미쓰비시 은행과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이 기업의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기업재생펀드기금'을 9월에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번 계획에는 지방은행들도 참여하게 된다. 펀드 규모는 500억엔으로 최대 5,000억엔 정도의 부실채권을 사들일 방침.
이처럼 여러 개의 대형 은행이 기업 재생펀드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펀드는 도쿄 미쓰비시 은행과 지방은행 등 30개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계획.
정리 회수기구(RCC)나 일본 정책투자은행과도 제휴, 대상 기업의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합병을 추진하게 된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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