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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가가호호대출’을 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가호호대출’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대출한도 산정 시 차감하는 소액임차보증금 금액만큼 보증보험을 가입할 경우 전액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저당보험 연계대출 상품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주택가격의 최고 60%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가 최저 5.17%, 대출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ㆍ한도거래ㆍ원리금균등분할 모두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모기지론’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모기지론이 출시된 이후 지난 4월까지 1조9,547억원을 판매해 전체금융기관 판매액의 36.1%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이 판매하는 ‘TR(Tax return mortgage loan)모기지론’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신축하면서 만기 10년 이상의 대출을 받는 경우 연간 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조건을 총족시키는 고객 중 연소득 4,000만원인 근로자가 3,000만원을 대출받는 경우 연말정산시 연 1.25%, 연소득 7,000만원인 근로자가 3000만원의 대출을 받으면 연 1.87%의 금리인하 혜택을 각각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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