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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만리장성 넘자"

최대 온라인몰 '징동' 통해 5월 말부터 中 시장 공략

이달 말부터 온라인 쇼핑몰 ‘징동’ 통해 판매

LG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 ‘G4’를 이달 말부터 중국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망은 중국의 최대 가전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으로 잡았다.

LG전자가 G4 판매망으로 징동을 선택한 것은 최근 중국 내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비중이 크게 증가 중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8,000만대 가량이 징동 등과 같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19일 LG전자는 G4의 중국 출시를 기념해 베이징에서 왕?X오쏭 징동 그룹 통신총괄, 션진 퀄컴 부총재,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유명 사진작가인 탕후이, 첸팅 등도 참석해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현장에 전시, G4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알렸다. G4는 조리개값 F1.8의 렌즈와 DSLR처럼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스,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 등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G4 중국 출시에 앞서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화질·디자인·사용자 경험(UX) 등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했다. G4 소비자 체험단 소식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를 통해 5,000만 명 이상에게 확산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선정된 소비자 체험단은 20일부터 5주 동안 G4를 체험하며 미션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중국에 출시되는 G4는 두 개의 유심카드를 동시에 쓰고자 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듀얼심(Dual SIM) 버전으로 출시된다. G4는 중국의 모든 LTE방식을 지원해 차이나 모바일·차이나 유니콤·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의 LTE 네트워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은 “화질, 카메라 등 ‘비주얼 경험’을 극대화 한 G4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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