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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낙폭큰 실적호전주 주목"

신동민 대우證 연구원 주장<BR> 기관 매도세 일단락 되면서 강한 반등 기대

앞으로 코스닥 시장의 강한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그 동안 낙폭이 컸던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동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코스닥발전연구회 설립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이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일단락되면서 강한 반등국면이 예상된다”며 “가격 메리트가 높은 중소형 우량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리스크요인들이 코스닥시장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더욱 커졌다고 결론지었다. 신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의 손절매가 일단락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테마주의 소멸 대안으로 우량주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적인 자산배분에 나서는 기관투자자들이 주식형펀드내에서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비율을 9대1 범위에서 조절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코스닥펀드 비중이 8.5%수준까지 높아졌지만 최근 7.4%까지 그 비중이 축소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기관들이 시장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상 저가 메리트가 커진 종목들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매도보다는 매수시기를 저울질 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낙폭이 큰 우량종목으로 크로바하이텍, 파워로직스, 아시아나항공, 소디프신소재, 에코플라스틱, 에스에프에이 등이 꼽혔다. 한편 코스닥발전연구회는 부족한 코스닥시장의 정보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달 각 증권사의 전문애널리스트 25명으로 구성돼 출범한 전문가풀로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6월까지 월 2회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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