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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H 대학생 광고공모전의 올해 주제는 ‘주거급여’다.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박사과정 제외)에 재학 중(휴학생 포함)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이나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TV광고와 인쇄광고로 참가신청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학생광고공모전 홈페이지(http://www.lhadcont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품은 대상(1점)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200만원, 동상(4점) 10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장려상(20점 이내)은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LH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가 개편돼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주거비 부담수준에 따라 지급액이 현실화됐다”며 “이번 광고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편된 주거급여 홍보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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