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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렌 “올해 매출 1,265억원 달성 가능…2분기 실적 좋게 보고 있다”

광학부품 제조업체 코렌은 최근 해외 자회사 GBPLEN Corporation의 건물 신축공사를 위해 33억 7,35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유상증자 참여 및 실적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유는

A.필리핀에 위치한 자회사 GBPLEN Corporation의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라고 보면 된다. 작년부터 운영해 왔는데 그 동안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다가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Q.자회사 GBPLEN Corporation은 어떤 회사인가

A.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렌즈를 받아서 조립해 코렌에게 납품한다. GBPLEN Corporation은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어 인건비 절감이 용이하고 코렌에서 해외업체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류를 배송하는 측면에 있어서도 유리한 부분이 많다.

Q.건물이 신축되면 생산량이 어느 정도 증가하나

A.현재 월 350만개 가량 생산하고 있는데 공장이 신축되면 월 1,000만개 까지 생산 가능할것으로 보고있다. 설계는 끝났고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중에 있다. 완공은 내년 3월로 예상하고 있다.

Q.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시장의 업황은.



A.회사마다 다르지만 코렌은 꾸준하게 하고 있다. 세계시장 전체를 봤을 때 연간 17억대의 스마트폰 수요량이 예측되는데 렌즈는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내년 물량을 예상했을 때 생산량이 부족할 것 같아 이번 자회사 공장을 신축하는데 투자하게 됐다.

Q. 2분기 실적 전망은

A.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2분기 실적을 좋게 보고 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1,265억으로 설정했는데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Q. R&D 현황은

A. 전체 직원의 10%가 R&D관련 인력이다. 내부적으로 설계기술과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R&D와 관련해서는 다른 회사들 보다 경쟁력이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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