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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내 종합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는 14~15일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간 총 5,000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공기정화 스프레이, 지압기, 졸음 방지 체조 안내서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4월부터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온라인 참여 프로모션 실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2위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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