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강할 때 보험 가입하라

건강할 때 보험 가입하라모 금융회사의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김재영씨(45세)는 업무능력이 뛰어나 최연소 차장 승진, 최연소 부장승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영업관리자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여 수회에 걸쳐 지점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군대시절 수색대 장교로 근무할 만큼 육체적으로도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 어느 것 하나 부족한 점이 없어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런 김씨가 추석 2일전인 지난 9월10일 한 병원에서 조용 히 세상을 떠났다. 6년전 김씨는 회사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의 GPT수치가 너무 높다는 결과를 받고 『조금 무리해서 그렇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열심히 업무에 충실했다. 그런던중 간염이 발병하였고, 급기야는 간경화증세로 이어졌다. 하는 수 없이 1년의 휴직기간을 보낸 김씨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몸이 좀 가벼워졌다는 생각에 복직을 결정했다. 복직후 그는 지점장을 자원하여 상당히 열세였던 지점을 전국 최우수지점으로 만들어 옛날의 명성을 회복했으며, 병원비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건강은 회복되지 않고 간경화로 이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결국 김씨는 병에 걸려 자신의 재산을 치료비로 다 날려버리고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고통만 남겨주게 된 것이다. 고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과 부인은 이제 경제적인 고통을 극복해야만 하는 숙제를 남겨두고 있다. 김씨는 건강할 때 사고가 아니면 자신에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재해상해나 재해사망에 중점을 둔 보험상품 1건만 유일하게 가입, 실제로 가족들에게 아무런 경제적 대책을 마련해주지 못한 것이다. 정작 간염에 걸리고 나서는 보험을 가입할 수가 없었다. 생명보험을 가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또한 자신의 상태를 살펴서 좋은 보험을 가입하되 언제 가입할 것인지, 왜 가입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건강할 때 가입하라.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람이 60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은 20%정도로 나타나며, 80%정도가 60세이후에 사망한다는 것이다. 질병에 걸릴 확률도 젊었을 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휠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렇다 보니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위험보장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60세 이전에 누군지는 모르지만 10명중 2명은 반드시 죽고 일정확률도 병에 걸린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되면 보험에 가입하려고 해도 이미 때는 늦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위험보장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건강할 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장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할수록 보험회사에 가입하기가 좋다. ◇까다로운 가입절차를 통해서 가입해라. 예전에 보험을 가입할 때는 주민등록번호만 불러주고 설계사나 가족들을 통해서 대리로 청약을 하기도 했다. 물론 건강검진은 거의 없었다. 이렇게 되다보니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보험금으로 인한 분쟁이 심심찮게 발생되어 가입할 때와 보험금을 지급할 때 얼굴이 다른 보험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커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편안하게 보험금을 타려면 보험 가입시 건강진단 등 까다로운 가입절차를 거쳐서 가입하는 것이 좋고, 좋은 보험일수록 보험 가입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가족들이 최소한 지금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보장내용을 선택하라. 보험은 인간의 권리를 보호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가장의 갑작스런 소득능력 상실로 가족이 생활이 어려워진다면 가장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이중적인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의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의 생활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보장금액과 내용을 선택하여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은 자신을 위하는 동시에 가장의 경제적인 책임을 지는 적극적인 행동이므로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가입하는 적극적인 행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현대생명보험 FC팀장/보험컨설턴트 백정선(02-311-3155) 입력시간 2000/09/24 19:46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