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쇠고기 점검단 美급파

정부, 31개 작업장 위생·검역 상황 둘러봐

한국 수출용 쇠고기를 생산하는 미국 내 작업장의 위생ㆍ검역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단이 미국으로 떠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손찬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을 단장으로 9명의 검역전문가가 새 수입조건이 발효되는 시점부터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31개 미국 작업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4개조로 나뉘어 ▦30개월 이상 소가 제대로 구별돼 도축되는지 ▦월령별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은 제대로 구분ㆍ제거되는지 ▦작업장의 시설 및 종업원의 위생상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라 적절히 관리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하지만 정부가 점검단을 급파하기는 했으나 예정대로 오는 15일 새 수입조건 고시가 발효될 경우 실제 한국 수출작업에 앞선 ‘사전 점검’이 가능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점검 대상인 31개 한국 수출승인 작업장은 애리조나ㆍ유타ㆍ네브래스카ㆍ콜로라도 등 미국 전역에 걸쳐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