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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독도 무료배송 실시

롯데홈쇼핑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업계 최초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독도 후원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날부터 독도 주민이 롯데홈쇼핑ㆍ 롯데아이몰ㆍ카탈로그 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경우 울릉도까지 나가지 않고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종인 롯데홈쇼핑 고객지원부문장은 최근 독도를 방문, 주민 김성도 씨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이와 같은 방침을 설명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또한 독도의 날인 25일 하루 동안 TV홈쇼핑 주문 한 건당 1,000원씩을 적립, 독도 응원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롯데홈쇼핑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주말 독도를 찾아가 지역 주민과 독도 경비대원 100여명에게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는 등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히트상품인 크라제버거 스테이크를 전달했다. 신 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도지킴이’로 활동하며 독도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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