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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초 종합대책 발표”…저축은행株 일제히 상승

금융당국이 내주 초 저축은행 경영건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저축은행株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직후 있었던 인출사태가 진정돼고 있고, 더이상 저축은행 부실문제가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당국이 저축은행 정상화에 강력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4일 오후 2시45분 현재 진흥저축은행이 1.97%, 한국저축은행이 1.13%로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솔로몬저축은행(0.57%), 서울저축은행(0.41%), 제일저축은행(0.12%) 등도 일제시 상승했다. 한편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내주초 저축은행 경영 건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내용에 대해 김 위원장은 “대주주의 사금고화 방지, 과도한 외형확장을 억제하고 건전경영을 유도하는 감독강화 방안, 부실책임 추궁 강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영업정지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점검을 하고 있는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급한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고 그 뒤 정책 과정이나 검사 과정의 문제점은 별도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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