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4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과 경인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첫 공중선 정비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에는 충청·호남권, 16일에는 영남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이 설명회에서 올해의 공중선 정비계획과 정비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미래부는 10년 안에 전국의 전주 1,274만기에 설치된 공중선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2013∼2017년(1단계)에 대도시 작업을 진행하면서 총 1조5,000억원의 민간자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8∼2022년(2단계)에는 중·소도시 지역에서 정비작업을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공중선 정비비용으로 2,272억원, 공중선 지중화 비용으로 1,367억원 등 총 3,639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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