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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간판기업 소니·혼다 대규모 리콜

일본의 간판 기업인 소니와 혼다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소니가 주력 노트북 컴퓨터인 '바이오'(VAIO)의 일부 기종에서 과도한 발열로 7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43만8,000대를 자체 회수해 무상 수리한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기종은 TZ시리즈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됐으며 디스플레이를 반복해서 여닫을 경우 디스플레이와 본체를 접속하는 내부배선이 단절되면서 쇼트가 일어나 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해 8월 고객의 지적으로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1년 동안 공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성에도 지난달에야 보고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소니 주가는 4%가 하락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다는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8월 사이에 생산된 6종의 경차(액티, 라이프, 댓츠, 제스트, 바모스, 바모스 호비오)에서 연료 펌프의 결함이 발견돼 총 58만1,353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연료 펌프 결함에 따른 엔진 고장 사례가 총 65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혼다는 또 2007년 2월에 생산된 스테이션 왜건 모델 2종(스텝 WGN, CR-V)에서 파워 핸들의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이 기간에 생산된 1,573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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