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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물가] 야채ㆍ과일값 동반 하락

배추를 제외한 채소류 가격이 산지 출하 물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18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기온이 오르면서 산지 출하 물량이 늘어 오이, 애호박, 상추, 풋고추 등 채소 값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풋고추(10kg)는 지난주보다 무려 3만원이 하락한 5만4,000원에 거래됐다. 오이(15kg)도 지난주 4만6,200원에 팔렸으나, 이번주 1만3,200원 떨어진 3만3,000원에 거래됐다. 애호박(28개)도 전주보다 9,200원 하락, 3만7,000원에 팔렸다. 청상추(4kg)는 일부 폭설지역에서 출하가 정상화돼 물량이 늘고 있으며 앞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 지난주보다 3,000원 떨어진 8,00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도 창고에 저장돼 있던 물량이 쏟아져 나와 내림세를 보여, 지난주보다 230원 떨어진 3,910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추는 중ㆍ고등학교 개학에 따라 단체 급식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배추는 포기당 500원 오른 2,200원에 팔렸다. 과일 값은 출하량에 비해 소비가 둔화돼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딸기(육보ㆍ1kg)는 전주보다 3,700원 떨어진 6,300원에 거래됐고, 감귤(하우스ㆍ5kg)은 지난주보다 1,000원 하락, 이번주에 1만7,800원에 팔렸다. 한편 몇 주째 값이 올랐던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은 안정세를 보여 변동이 없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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