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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입력2002-04-11 00:00:00
수정
2002.04.11 00:00:00
A worried lady drove a rather battered car into a garage. "Do you think you can fix these front fenders so my husband won't know I banged them up?" she inquired anxiously. The experienced garage man said, "We can't do that, lady, but we can fix them so that you can ask him tomorrow what in heck he did to them.
좀 심하게 부딪친 차를 몰고 한 부인이 불안한 표정으로 자동차 수리공장에 갔다. "남편이 봐도 내가 박치기를 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앞 펜더를 손질해줄 수 있을까요?" 부인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 방면에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가 말했다.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부인. 하지만 내일 남편에게 어쩌다가 자동차를 이 모양으로 만들어놓았느냐고 뒤집어씌울 정도로는 해드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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