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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입는 신사복 입어볼까

캠브리지멤버스 英 '티모시 라인' 선봬


데이비드 베컴, 톰 크루즈 등 세계적인 멋쟁이들이 입는 신사복이 국내에 들어온다. 캠브리지코오롱의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는 10일 올 봄 시즌부터 영국의 3대 맞춤복 디자이너로 꼽히는 티모시 에버레스트가 만든 신사정장인 '티모시 라인(사진)'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가 만든 슈트는 연예계 유명인사를 비롯해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보수당 당수 등 정계 인사들도 즐겨 찾을 만큼 정평이 났다. 티모시 라인은 정장 25개와 비즈니스 캐주얼 15개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며, 수트와 자켓 넥타이 등 풀 코디로 구성된다. 전반적으로 색감이 밝고 체크 패턴이 사용된 게 특징이다.가격은 수트 150만원, 자켓 70만원, 단품 바지 40만원, 타이류 18만원 등이다. 캠브리지멤버스 관계자는 "브랜드 컨설팅 및 기술지도가 가능한 티모시 에버레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가 추구하는 영국 정통 신사복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그의 이름을 딴 티모시 라인 외에도 디자인 컨설팅 및 플래그쉽 스토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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