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청강 vs 이태권, 최후의 1인은 |
|
 | | 박원명 교수의 조울증 치료법
|
|
■위대한 탄생(MBC 오후 9시 55분)
‘케이블TV의 아류작’, ‘신선한 멘토제로 차별화’ 등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위탄)’의 최종 결승. 애절한 목소리의 연변스타 이청강과 감미로운 가창력을 뽐내는 이태권이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결승전은 3,000석 규모의 고려대 화정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셰인ㆍ손진영ㆍ백세은ㆍ데이비드오 등 톱12가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논란이 된 심사기준을 보완해 오는 9월 시즌 2로 시청자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며 이미 4월 29일부터 시즌 2의 국내 오디션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위탄’후속으로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댄서로 변신해 탱고ㆍ살사 등에 도전하는 ‘댄싱 위드 더 스타’도 준비 중이다.
■명의(EBS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증상이 심각해지는 조울병 환자는 수면욕구 감소 과도한 자신감, 무분별한 성행위, 심각한 과소비 등의 증상을 겪고 자살 등 극단적 행동을 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조울병의 이해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인 박원명(사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조울증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병”이라며 “그러나 병이라고 여기지 않는 사회적 통념 등으로 환자들이 진단을 꺼리기도 한다”고 말한다. 조울증 치료와 홍보에 힘쓰는 박 교수를 만나 다양한 환자 사례를 들어보고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