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올해 950억 지원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에 95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4월7일까지 연구개발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832억원)보다 14% 늘어났다”며 “기초연구분야 지원을 줄이는 대신 제품화ㆍ실용화 과제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사업별 지원규모는 신약 269억원, 보건의료 바이오기술 224억원, 보건의료기술 인프라 195억원, 의료기기기술 101억원, 바이오 장기 73억원, 건강기능제품 52억원, 의료정보기술 36억원 등이다.

총 950억원 중 계속과제에 630억원, 신규과제에 320억원을 배정키로 했다. 특히 신규과제 중 바이오 신약ㆍ이종장기와 휴대용 진단치료기기, 메디컬 나노소재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 145억원을 신규지원한다.

문의 및 접수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사업관리본부(www.hpeb.re.kr, 02-2194-7204,5)

<임웅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