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노원구, 서울 유나이티드 FC 축구협력 MOU 체결 外

노원구는 6일 서울 유나이티드 FC와 교류ㆍ협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노원구는 마들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제공하고 서울 유나이티드는 구민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과 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열게 된다.

서울 유나이티드 FC는 K3 리그에 속한 시민 축구단으로 2007년 K3 리그 원년에 우승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 앞서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의 우희용 회장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서울동물원에 아프리카 코끼리 한쌍 온다

내년 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아프리카 아기 코끼리 한 쌍의 재롱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은 2억8,000만원을 들여 아프리카 코끼리 암수 한 쌍을 내년 중 들여올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아프리카 코끼리 암컷 한 마리가 있었으나 2008년 숨졌으며 현재 아시아 코끼리만 5마리가 있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국내 다른 동물원에도 없다.

내년에 아프리카 코끼리 한 쌍이 들어오면 국내 동물원의 코끼리는 올해 스리랑카와 캄보디아에서 기증받은 4마리를 포함해 15마리로 늘어난다.

남산야외식물원, 13년 만에 새롭게 단장

서울시는 5일 남산자락에 있는 야외식물원의 산책로를 보수하고 실개천을 만드는 등 개장 13년 만에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야외식물원은 용산구 이태원동 260-267번지 일대 남산외인아파트 2동과 외국인 단독주택 단지가 철거된 14만㎡ 터에 1997년 조성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고 휴식공간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산책로를 포장하고 목재데크와 원두막, 운동시설, 안내시설, CCTV 등을 설치하고 260ｍ 규모의 실개천과 옹달샘, 연못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