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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디지털단지 구축 주력 공동 물류사업 지원도""올해는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과 공동물류사업 지원 등으로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입주기업들의 수출ㆍ생산활동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이효진 한국산업단지 공단 이사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단지의 구조도화 ▦디지털 정보화 ▦공동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올해 공단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전국 5개 지역 지원본부에 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학계,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킹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현재 정보화를 추진중인 6개 지역외에 5개의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11개 산업단지의 정보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전자 상거래 지원센터 및 정보화 지원반 운용을 통한 교육ㆍ컨설팅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또 "물류 공동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동남권 등 2개 지역에 공동 물류센터 건립 등으로 산업단지내 중소업체들의 공동창고와 수배송 체계 구축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기업들의 물류비가 중국, 일본, 대만 등 경쟁국들에 비해 2배 이상 되고 있기 때문에 물류비를 줄이는 것이 경쟁력의 요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산업단지 1호인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옛 구로공단)에 1만여평 규모의 디지털파크를 설립하는 것을 비롯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첨단ㆍ정보통신에 맞는 산업단지로 변신시키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이 이사장은 "올해 우리경제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따라 국가 산업단지의 생산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4.8% 늘어난 186조원으로 정하고 수출목표도 6.8% 늘어난 700억달러 상향했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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